3대 사고 비롯 8대 위험요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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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지난달 16일부터 약 한달간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함께 전국 23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전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은 현장 안전점검 모습. 반도건설 |
이 시공부문 대표는 지난달 16일부터 약 한달간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함께 전국 23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전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광주, 인천 등 건설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시공부문 대표가 직접 나선 것이다.
이 시공부문 대표는 신경주 현장을 시작으로 서울 상봉동, 영등포, 서대문, 신촌을 비롯해 인천, 울산, 부산, 창원, 거제, 대구, 평택, 원주, 세종, 충북 오창, 남양주 등 전국 23개 현장을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 떨어짐(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부딪힘(혼재작업·충돌방지장치) 등 3대 사고 유형을 비롯해 8대 위험요인 점검하고,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 참여와 결과 공유, 개선대책 이행, 지반의 균열과 붕괴 예방 점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 안전사고는 작은 실수와 방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회사의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으로서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zoo10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