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과의 만남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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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
김 지사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도의회 문체위 소속 의원 14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의원은 이영봉 위원장을 비롯해 황대호, 김성수, 김철진, 박진영, 유종상, 이경혜, 조미자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8명과 강웅철, 윤성근, 윤충식, 이석균, 이한국, 최승용 의원 등 국민의힘 6명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문화, 예술, 체육 쪽은 워낙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라면서 "문화예술 쪽에서는 우리 예술인들 사회적 가치에 대한 여러 가지 인정과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도 심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영봉 도의회 문체위 위원장은 "내일부터 정례회가 시작하는데 2022년도 집행에 대해 결산하는 회기"라며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부분 등 의원들 얘기를 전체적으로 많이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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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의회 문체위 위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에는 기획재정위원회, 4월 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바 있다.
예술인 기회소득이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 3월 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도는 이달에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를 접수해 오는 7월과 8월 중 1차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