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예술·교육·체육 등 4개 부문 기관장 추천...10월 5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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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
시에 따르면 각 부문 후보자는 시장, 구청장,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화·예술·체육 단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6.12) 현재 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한 해당 기관 또는 단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이면서 각 부문 공적이 현저한 사람이다.
특히 학술 부문은 인문·자연과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계속해 이에 공헌이 될 만한 책자 저술, 연구 논문 발표 또는 기술 개발에 이바지한 시민을 추천받으며 예술 부문은 문학·예술·음악·사진·연예 부문 전반에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해 훌륭한 작품을 발표한 시민을 찾는다.
또 교육 부문은 학교 교육, 사회 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시민을 발굴하고 체육 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체육 인구의 보급, 국내·외 중요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시민을 추천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의 공적 내용을 현장 확인한 뒤 오는 8월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개최 예정인 ‘제50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 때 진행한다.
시는 1993년부터 학술·예술·교육·체육 발전에 공적이 큰 시민을 발굴·시상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100명이 문화상을 받았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