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길 동해철강 대표. 고향사랑기부제로 원주사랑 마음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3 09:43

장춘길 대표, 500만원 고액기부

원주고향사랑기부제_1

▲원주고향사랑 기부제 포스터

장춘길 동해철강(주) 대표이사가 원주시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원주 출신인 장춘길 대표이사(부산, 83세)는 1971년 베트남전에서 작전 수행 중 전사한 동생 故 장소길 대위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72년에‘장소길 장학재단’을 설립, 50여 년간 원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춘길 대표이사는 "내 고향 원주에 기부하게 돼 참 기쁘다. 앞으로도 장학 사업뿐 아니라 사회복지사업 등 고향 사랑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지난 현충일 장소길 기념관 개관식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멀리 부산에서 고향 사랑에 앞장서 주신 장춘길 대표께 깊히 감사하다"며"기탁한 기부금은 살기 좋은 원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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