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송정중앙공원 야간경관조명 점등식

▲군포시 송정중앙공원 야간경관조명 점등식.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송부동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협치형 공모사업’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1억원으로 민-관 협치로 ‘송정중앙공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9일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나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군포시 최초 LED 야간경관조명을 축하했다.

송정중앙공원 제1 구역에는 달, 토끼, 나무 등 LED 조명이, 제2 구역에는 민들레, 무지개 벤치 등 LED 조명이 설치돼 재미있고 이색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해 군포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점등식이 새로운 시작이 되어 앞으로 우리 송부동과 군포시를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재덕 송부동 주민자치회장은 "민-관 협치로 작년 5월부터 추진한 송정중앙공원 야간경관조명 설치가 드디어 완성돼 주민대표로서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점등식에 앞서 송정지구 저류지에서 송부동 주민자치회는 ‘2023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확보한 우수사업비를 활용해 ‘송부동 빛나는 달빛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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