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태백편의 ‘예악’, "예는 질서 뜻하고 악은 유연성의 뜻"
임 교육감과 염종현 의장, "도민을 위한 예악의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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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적극적 이성’ 교육청과 ‘뜨거운 감성’ 도의회의 협치>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협치의 승수효과를 말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공자의 논어 ‘태백편’을 보면 예에서 서고, 악에서 이룬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예악의 예는 질서를 뜻하고 악은 유연성을 뜻한다"면서 "민요의 경우, 박자(예)는 정해져 있지만 꺾기, 떨기, 감기 등 기교(악)가 조화롭게 들어가야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과 같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 신청사를 방문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뵙고, 경기도민을 위한 역할로써 예악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적극적 이성의 경기도교육청과 뜨거운 감성의 경기도의회가 힘을 합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라면서 협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