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관내기업용지 ‘첫삽’…25년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4 06:34
과천지식정보타운 관내기업용지 12일 착공

▲과천지식정보타운 관내기업용지 12일 착공.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에서 사업을 영위해온 11개 기업이 12일 착공식을 갖고 지식정보타운 관내기업용지(지식1-A-3BL)에 새로운 둥지를 준비한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입주예정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착공식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관내 기업의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보내며, 기업인이 맘 놓고 기업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2만3479.48㎡, 지하4층, 지상6층 규모로 6월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준공 사옥에는 관내 기업 ㈜다원, ㈜농업회사법인 신금, ㈜에스엠아이피, 해광건설㈜, ㈜하우종합건설, ㈜제이에스기술, ㈜이센소프트, 한시큐리티㈜, ㈜이문기업, ㈜위드인소프트, 에이치나인랩㈜ 등 1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해당 건물 신축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과천플랫폼을 설립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작년 12월 ‘수도권 내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감면혜택’ 일몰로 취득세 감면 혜택에서 제외될 위기에 있었으나 과천시는 관내 기업을 위해 경기도와 여야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취득세 감면혜택(35%)이 연장될 수 있도록 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