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대사 유기준·페루 대사 최종욱·방글라데시 대사 박영식
예멘 대사 도봉개·짐바브웨 대사 박재경·카메룬 대사 남기욱
바르셀로나 총영사 박영효·보스턴 총영사 김재휘
![]()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상화 주필리핀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 대통령은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을 열고 주필리핀대사에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임명했다.
이상화 신임 대사는 외무고시 25회로 1991년 외교부에 입부해 외교부 장관정책보좌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미얀마대사, 공공외교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재직 당시 보좌관을 지냈다. 필리핀은 지난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과 외교·안보 분야에서 밀착하고 있어 우리 인도·태평양 외교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알제리 대사에는 유기준 보스턴총영사가 임명됐다. 유 대사는 외무고시 27회로 1993년 외교부에 들어와 국제법률국장 등을 지냈다.
또 페루 대사에는 최종욱 중남미국장, 방글라데시 대사에는 박영식 전라남도 국제관계 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또 주예멘 대사에 도봉개 주짐바브웨 대사, 주짐바브웨 대사에 박재경 전 주캐나다공사, 주카메룬 대사에 남기욱 전 외교부 정책기획담당관 등이 임명됐다.
주바르셀로나 총영사에는 박영효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 주보스턴 총영사에는 김재휘 전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이 임명됐다.
ys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