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준비상황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5 00:03

WT 승인 세계 태권도대회 4개 동시 개최… 62개국 1만5000여명 방문 전망
육 시장 "태권도 중심도시답게 최고의 축제 만들겠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준비상황 점검회의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 회의실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축제 준비상황 점검하고 주요 문제점 및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강원 춘천시는 ‘WT본부 유치’와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구현을 목표로 맹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 주재 ‘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점검 회의가 14일 축제 조직위 회의실에서 열렸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 이창우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이상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장 등 조직위원회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Your Taekwondo with Chuncheon’을 구호로 내걸고 WT 승인 세계 태권도대회 4개를 동시에 개최해 62개국 1만5000여명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육 시장은 4종 대회((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를 비롯해 개·폐막식, 각종 부대행사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문제점과 지원대책을 확인했다.

특히 세계인들이 춘천을 찾는 만큼 축제의 수준 향상과 방문객 편의 제공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육 시장은 축제의 중심이 될 수상경기장 예정지와 에어돔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전 세계에 춘천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잘 준비해야 한다"며 "태권도 중심도시답게 최고의 축제로 만들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축제조직위원장은 "축제는 이상 없이 잘 준비되고 있고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축제를 주관하는 조직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차질 없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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