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 회의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연준의 결정은 정부와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번 정책금리 동결 결정은 속도 조절의 일환이며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을 고려할 때 연내 추가 인상이 적절하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을 언급하면서 "금융시장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미 연준은 13∼14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00~5.25%로 동결했다. 단 파월 의장은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