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전 차량 대상 연 2회 스팀 세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5 10:56
[사진자료] 그린카, 전 차량 대상 연 2회 스팀 세차 진행

▲그린카 차량을 스팀 세차 하고 있는 이미지. 그린카는 전 차량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스팀 세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그린카는 보다 쾌적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위해 전 차량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 스팀 세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린카는 최근 1년간 차량 내 흡연으로 인한 악취, 청결도와 관련한 고객들의 의견을 수집·분석했다. 그 결과 신차 도입 후 3개월 이내 고객 불만 접수 건이 가장 낮았고 7개월 이상이 경과된 차량은 세차 횟수와 관계없이 불만 접수 빈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그린카는 지난 3월부터 청결도 관련 평점이 낮았던 차량을 우선적으로 선별해서 스팀 세차 및 케어를 진행했다. 대상 차량을 이용한 고객들의 악취 관련 불만 접수는 기존 대비 47.3% 감소, 차량 청결도 관련 불만 접수는 23.5% 감소했다.

그린카 관계자는 "스팀 세차는 일반 세차대비 약 3배가량 높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고객들의 이동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그린카는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쏟기로 결정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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