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건단련 회장, "건설인들, 우리 경제 회복 및 재도약 위해 모든 역량 투입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5 16:23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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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 회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건단련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 회장이 15일 200만 건설인들을 향해 "우리 경제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자"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건단련 주최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3여 년의 길고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됨에 따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산업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김정재 의원, 민홍철 의원, 김병욱 의원, 강대식 의원, 김수흥 의원, 허종식 의원을 비롯한 정부인사 및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정부포상 수상자 가족, 주요 건설업체 CEO 및 임직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하였다.

건단련은 이번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건설이 꿈꾸는 미래, 안전한 국민!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구원투수로서 건설산업의 희망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건설산업의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SOC투자 확대, 고용시장 유연화를 포함한 노동개혁 필요성 그리고 건설 금융에 대한 혁신적인 방안에 대한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9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훈장(6명)과 산업포장(3명), 대통령 표창(7명), 국무총리 표창(6명), 국토부장관 표창(87명)이 수여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건설산업과 관련해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기둥"이라고 강조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대변혁 속에서 우리 건설산업이 세계 4대 해외 건설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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