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맛고을 거리가 만남의 광장으로 재탄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6 01:02

광교산 대표 입구 하나 더 늘어...도로와 버스 노선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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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6일 "이제 광교산 대표 입구가 하나 늘어났다"면서 "맛고을 거리가 만남의 광장으로, 새로운 광교산의 입구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맛고을거리가 만남의 광장으로 태어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광교산 입구’하면 지금까지는 반딧불이 화장실 인근을 떠올리시는 시민분들이 많았죠?"라면서 "주말이면 입구 인근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제 광교산 대표 입구가 하나 늘어났다"면서 "파장동 항아리 화장실을 아시나요? 지금까지는 도로도 버스도 없어 불편했던 정말 마을 주민만 알던 곳. ‘맛고을 만남의 광장’과 함께 도로와 버스 노선을 만들어 온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광교산의 입구로 재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가까운 맛집부터 고즈넉한 산길까지. 저수지 옆 데크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맛고을거리가 ‘광교산 입구, 만남의 광장’으로 재탄생하기까지, 5년이 걸렸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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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면서 "긴 시간 공사로 인한 불편도 참으시며 ‘이왕 만드는 길, 잘 만들어보자’라는 말씀으로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듣고 담아내며 만든 모두를 위한 만남의 광장인 만큼, ‘광교산 입구에서 보자’, 하면 ‘어디?’ 라는 물음이 나오게 할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만남의 광장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걷기 대회와 같은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만남의 광장에서 뵙겠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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