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사부지 기업유치’ 토론회 내달5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6 07:14
안양시 ‘시청사 부지활용 기업유치’ 전문가 토론회 포스터

▲안양시 ‘시청사 부지활용 기업유치’ 전문가 토론회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올해 4월 주민참여원탁회의에 이어 오는 7월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시청사 부지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관내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일자리 감소, 4차 산업으로 구조적 전환 등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시청사 부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 계획과 시청사 이전 필요성 검토 및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은미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장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장용동 동반성장추진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을 비롯해 7명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방청 가능하며 패널토론 후 질의-답변을 진행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방안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안양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참석 희망자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방청이 가능하고, 토론회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안양시 신성장전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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