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경기지역 최초 입체 실감형 동화구연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6 10:11

갈매도서관서 '5면 3D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구리시 갈매도서관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실

▲구리시 갈매도서관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실.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경기도 최초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실(이하 방정환 동화체험실)을 갈매도서관에 구축하고 5월30일 갈매도서관 개관 이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백경현 구리시장이 갈매도서관 개관 일에 관내 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을 초청해 직접 어린이와 함께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와 선생님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 갈매도서관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실

▲구리시 갈매도서관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실. 사진제공=구리시

방정환 동화체험실은 벽면과 바닥면까지 5면 전체가 동화 속 세상으로 채워지는 3D 입체 영상관이다. 관람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만지고 뛰면서 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현재 운영되는 콘텐츠는 임은경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과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 등 2종이다.

방정환 동화체험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토-일요일 미운영)까지 운영되며, 구리시립도서관(갈매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3~10세 어린이이며, 회차(1시간) 당 체험인원은 7~10명이다. 세부사항은 갈매도서관 누리집 방정환 동화체험 예약 및 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 갈매도서관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실

▲구리시 갈매도서관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실.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실감형 동화체험실에 대해 "구리 어린이들이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체험을 통해 더욱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꿈과 희망을 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어린이가 행복한 구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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