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급식관리지원센터 7월개소…영양위생안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6 10:23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내 위생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오는 7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50인 미만 각종 사회복지시설의 영양-위생-안전 급식을 지원하는 시설로 최근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돌봄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나면서 설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새롭게 제정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급식안전 지원 법률’에 근거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급식소 위생-영양관리 지원에 나선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정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탁 운영하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내 통합 설치될 예정이다. 센터 소속 영양사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입소자 영양관리 △조리사-요양보호사-입소자 등 대상별 교육 △조리실 위생-안전 방문지도 △체계적인 식단 관리 등을 수행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6일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도와 취약계층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