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6 11:24
강수현 양주시장 14일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점검 보고회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14일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점검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4일 시장실에서 실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과 소통 건의사항 처리현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포함한 현장방문-면담 등 시민을 직접 만나 청취한 다양한 건의와 민원 사항 처리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추진과정에서 문제점 보완과 향후 처리계획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14일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점검 보고회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14일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점검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현장 건의는 총 390건으로 이 중 완료 141건, 단기처리 126건, 장기처리 71건, 불가 52건으로 파악됐다. 담당부서는 수용이 곤란하거나 장기간 기간이 소요되는 건의에 대해 현장조사, 건의자 면담 등을 거쳐 적극 검토했으나 행정여건, 재정부담 어려움으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수현 시장은 ‘장기 처리’ 및 ‘추진 불가’로 처리된 건의에 대해 예산상황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담당 간부공무원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업무를 계획할 때 건의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시정 운영 방향을 체계적으로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 14일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점검 보고회 주재

▲강수현 양주시장 14일 시민소통 건의사항 처리점검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시민 안전, 일상생활 불편과 직결되는 건의사항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라"며 "처리 불가는 수용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사유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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