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 전국서 3413가구 전격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6 14:09

전국 8개 단지 3413가구 중 일반분양 1299가구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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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셋째 주 분양 캘린더. 부동산R114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이달 셋째 주 전국에서 3400여 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사전청약 포함) 총 341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299가구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수방사(사전청약)’,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A105경기행복주택(공공임대)’,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동문디이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동작구수방사(사전청약)가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2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55가구를 사전청약 받는다.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를 통해 서울 도심 내 이동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으로 공급되며, 특별공급분(176가구)을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79가구) 중 20%를 추첨으로 선별한다. 추정 분양가는 8억7225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롯데캐슬이스트폴이 청약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자양동 680-63번지 일원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74~138㎡, 6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2호선 구의역 역세권 단지이며, 강변역과 동서울종합터미널도 가깝다. 동서울종합터미널은 현대화 사업이 추진 중으로 교통·판매·업무시설을 갖춘 복합공간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잠실대교, 올림픽대교를 통해 강남, 송파, 강동구 등 강남권역을 차량 1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성동초, 양남초, 구남초, 광진중 등 학교가 밀집해있고 강변테크노마트, CGV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zoo100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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