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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맞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 원을 쾌척했다.물고기뮤직 |
16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임영웅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전국 팬클럽이 진행 중인 기부 활동에 뜻을 함께 하기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도 동참하고자 1억 원을 보태 총 2억 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생일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과 소속사가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 성금은 모두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열매 측은 "스타와 팬클럽 그리고 소속사가 꾸준히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기부 문화를 새롭게 이끌어 가고 있다"며 "해당 기부금은 고물가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6월16일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냈다. 팬클럽 ‘영웅시대’도 2021년 6월 3700만여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