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지원
2022년까지 1805가구 지원
▲영월군청 전경 |
16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원 시설은 소화기 1개(축압식 소화기, 간이(스프레이형)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2개 등 소방시설 2종이다. 이번 달부터 7월 말까지 시설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소방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 가족, 한 부모 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상지원 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1805가구에 소방시설을 지원했다. 향후 지원을 요청하는 소방 취약계층이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추가지원 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소 안전에 취약한 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방시설 설치를 추진해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