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시민응원전 열기 전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8 16:59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 시민 응원전으로 열

▲부산시청사에 걸린 2030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기원 현수막.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오는 6월 20일 오후 10시 엑스포 파리총회 4차 경쟁 발표를 앞두고, 부산지역 엑스포 관련 주요 3개 단체 연합으로 대대적인 응원전이 펼쳐진다.

참가 단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범여성추진협의회,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서포터즈,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 등이며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이날 응원전은 ‘꿈은 이루어진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다시, 붉은 악마!’를 주제로 오후 9시 개막식, 축하 연주, 엑스포 홍보 동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응원전이 펼쳐지고, 특히 △엑스포 응원 송 율동 퍼포먼스 △중창단 축하 공연 △동아대학교 치어리더팀 응원단 공연 등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2002월드컵 당시의 단합된 열기를 재현하는 붉은 악마 복과 도깨비 뿔, 부부젤라 등 다채로운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10시부터 본격 진행되는 파리 엑스포 총회 4차 경쟁 발표는 송상현 광장 현장에서 실황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응원전 관계자는 "부산의 재도약과 발전이라는 운명이 달려있는 만큼 많은 부산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기를 보여주고, 다 시 한번 시민의 역량을 모아 다 함께 희망찬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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