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진행된 CJ음악장학사업 ‘버클리 음대 부문’ 장학금 수여식에서 한시하, 정혜인, 김의진, 김태훈 학생(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재단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은 △버클리 음대 부문 △해외 음악대학원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올해는 한미교육위원단과의 협력으로 △풀브라이트 부문을 신설했다.
‘버클리 음대 부문’ 장학 프로그램은 해당 대학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다. 전체 입학생 가운데 ‘총장 전액 장학금’ 기준에 부합하는 성적 우수자 중 한국인 1명에게 연간 학비와 기숙사비 등 약 6만7000달러(약 8600만원)를 최대 4년간 후원하는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 및 우수 유학생에게 연간 최대 1만6000달러(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CJ 뮤직 스칼라십’이 있다.
올해 ‘버클리 총장 장학생’이라 불리는 ‘CJ 프레지덴셜 스칼라십’에는 기타 전공의 김의진 학생이 선정됐다. ‘CJ 뮤직 스칼라십’에는 △정혜인(피아노) △한시하(보컬) △김태훈(보컬)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 있는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K-팝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