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대전 트레일 온런 대회 성료…참가비 전액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19 13:34
2023 대전 트레일온런대회 1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주최한 ‘2023 대전 트레일 온런 대회’ 참가자들이 대회 시작에 앞서 준비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는 ‘2023 대전 트레일 온런 대회’를 지난 17일 국립 대전 현충원, 갑하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고 참가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법인 푸르메와 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24km, 10km 트레일런 부문과 5km 걷기 부문에 총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신록의 정취를 만끽하고, 동시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푸르메재단에 기부되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나눔 레이스가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도시가스 업계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는 그동안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도시가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2023 대전 트레일 온런대회’ 외에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 및 시공비를 지원하는 가스기기 지원사업,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및 찾아가는 가스안전교육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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