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동, 신대동, 세교동등 일원 435만㎡의 규모...3만3000가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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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사진제공=평택시 |
시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평택시 로, 정부는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만 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평택지제역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인접해 SRT개통 이후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개발압력이 꾸준히 증가한 지역으로 시는 평택지제역세권 주변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2021년 7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시 주도의 공공개발을 준비한 지역이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공공주택지구 선정 배경을 "시 주도 공공개발로 추진하던 중 정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사업을 확대 개발하겠다는 제안 요청에 따라 많은 고민과 검토를 통해 정부 제안을 수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또한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추진에 따라 해당지구 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토지주 및 사업주들의 현실적인 보상 대책과 주민 재정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시는 아울러 체계적인 광역교통망 수립 및 공원·녹지공간 및 문화 ·체육시설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시 자체 TF팀을 운영해 정부 및 LH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