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승인, 조례안 등 안건 25건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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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모습 사진제공=평택시의회 |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원심창 의사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안 20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기타 1건 등 총 25건(원안가결 18, 수정가결 7)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총 446건의 시정 요구 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의 심사를 마무리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 총 규모는 예산현액이 3조 746억 5973만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 1706억 9887만원, 세출 결산액은 2조 5163억 8671만 3000원, 결산상 잉여금은 6543억 1215만 6000원이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원심창 의사 서훈 승급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원 의사가 이룬 업적에 비해 과소평가된 서훈 등급의 상향을 관계당국에 촉구 및 건의했다.
원 의사는 평택 지역의 독립운동가이자 애국지사로 일제강점기하 해외 3대 의거 중 하나인 ‘육삼정 의거’를 비롯한 조국 독립운동을 펼쳤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원 의사의 공적을 인정해 건국훈장 독립장(3등급)을 수여한 바 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제1차 정례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이번 회기 중 각종 의안 심사 시 제시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