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산·학·연 협의체 가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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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가 2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협의체 킥오프 회의’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제도 기반 강화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한다.

에너지공단은 2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효율혁신 파트너십(KEEP 30)‘ 및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를 통해 산업체가 자발적으로 설정한 에너지 효율개선 목표를 평가하고 효율 수준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통해 해마다 온실가스 감축 대상 업체를 지정 및 감축 목표를 부여하고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보다 효과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이사는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고견을 들을 것"이라며 "산업체가 현실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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