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카이스트 전 부총장-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장과 협력방안 논의
전기차,드론,교통클러스터 등 첨단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 미래도시 모델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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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장실에서 지난 19일 열린 미래혁신도시 모델 구축 협약식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두번째)이 조동호 전 카이스트 부총장,권용장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1일 양주시에 따르면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조동호 전 카이스트 부총장, 권용장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장과 스마트 교통수단 등이 구현된 미래 혁신도시 모델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기차, 드론, 교통 클러스터 등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 수단이 급부상함에 따라 지역여건에 맞게 특화된 스마트 미래 혁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발전방안과 기술투자 유치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강 시장은 양주시를 스마트 미래 혁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교통-물류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하고 첨단 모빌리티 도시 모델 수립과 관련해 산업계-학계 조언을 구했다.
조동호 전 부총장은 차량 무선충전 관련 기술력과 연구능력을 활용해 양주시가 스마트 혁신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용장 학회장은 물류 및 공급망 분야에서 학문적인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양주시 스마트 물류와 교통혁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간담회에선 신도시 등에 교통혁신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무선충전기반 교통 시스템 도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조동호 전 부총장이 연구개발한 무선충전기반 교통 시스템은 관내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 교통 시스템으로 스마트 미래 혁신도시 조성에 필요한 혁신기술이란 점에 뜻을 같이했다.
이와 같은 첨단기술을 도시에 적용하기 위해 산업계-학계와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동성을 높일 스마트 모빌리티 수단을 확산하는데 더욱 힘쓰기로 했다.
양주시는 조 전 부총장, 권 학회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 중앙부처-카이트스 등 관계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전문가 포럼을 열고 미래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카이스트, 기업 그리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스마트 미래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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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장실에서 지난 19일 미래혁신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관·산·학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