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공공기록물 관리 협의체 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2 00:22
주금공

▲21일 부산 남구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문현금융단지 기록관리협의체‘ 발족식에서 기록관리협의체인 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들이 발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투명한 공공기록물 관리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공공기관들과 ‘부산 문현금융단지 기록관리협의체’를 결성하고 상호 교류협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기록물은 공공기관이 업무 관련 생산·접수한 문서·도서·시청각물 등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 자료를 말한다.

주금공,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공공기관 5곳으로 구성된 이 협의체는 분기마다 개최된다. 각 기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 참여해 △중요기록물 관리 방안 △기록물 분류체계 개선 △기록관리시스템 운영에 관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발전과 관련된 기록 관리·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투명한 공공기록물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록에 바탕을 둔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주금공은 지난 4월 ‘기록관리시스템 신규 구축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중요기록물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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