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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지하차도에 설치된 침수위험 자동차단기. 사진제공=안양시 |
자동차단기는 집중호우나 폭우가 내릴 경우 출입구가 절로 차단돼 차량침수-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자동차단기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돼 있다.
안양시는 국비와 시비 등 17억원을 투입해 지하차도가 침수되면 차량 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차로제어시스템(LCS: Lane Control System)을 적용했다. 도로 모니터링용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출입통제를 알리는 도로전광표지(VMS: Variable Message Sign) 및 스피커, 차단기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교통을 차단하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을 구축해 침수피해 방지 및 시민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한층 보강했다"며 앞으로 시설 유지-관리에 해당 부서는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