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진섭 김포부시장, 추경예산 편성 위한 현장점검..."예산 절감에 초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2 07:05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20일 제1회 추경 예산안 관련 현장행정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20일 제1회 추경 예산안 관련 현장행정.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은 20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2일 현장행정을 벌인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추경 예산안 로드체킹이다.

올해 제1회 추경(안) 편성에는 추계한 세입 가용재원보다 세출예산액이 훨씬 많다. 김포시는 그래서 체육시설 등 대규모 사업 운영 등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치고 있다. 또한 효율적 재원 배분과 실질적인 대안을 강구 중이며, 소규모 사업장도 그동안 투입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20일 제1회 추경 예산안 관련 현장행정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20일 제1회 추경 예산안 관련 현장행정. 사진제공=김포시

엄진섭 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한 곳은 △청송마을 산책로 정비구역 △김포골드밸리 중앙체육공원 △김포학운 체육문화센터 △김포양곡복합형 생활체육시설 △양곡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시도22호선(고막~용강) 개설현장 △용강리 매화미르마을 △월곶 성동1리 동막마을 △꽃묘장 등이다.

방문지 중 ‘김포골드밸리 중앙체육공원’은 양촌읍 학운리 647 학운6일반산업단지 내 자리 잡고 있으며 축구장과 육상트랙, 운동기구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파고라, 주차장(80면)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은 한강신도시 조성에 따라 김포시 서부권 인구는 지속해서 늘어나는데 비해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건립된 시설로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20일 제1회 추경 예산안 관련 현장행정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20일 제1회 추경 예산안 관련 현장행정. 사진제공=김포시

엄진섭 부시장은 "우리 시 현재 재정 상황은 매우 어려워 시급성 등을 따져 우선순위에 따라 재원 배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공공건축물은 유사기능을 통합해 부지 매입비나 건축비 등이 절감되도록 노력하고, 그동안 틀에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예산 절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달 안으로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확정해 김포시의회에 넘겨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