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2 14:48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볼보 XC40 Recharge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해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이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기술과 차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구조 장비를 활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 현장을 가정한 구조 작업을 재현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시속 100km의 속도로 직접 충돌 시험한 후 실차 상태에서 구조 작업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사고나 화재 발생 시 소방 구조대원들의 생명구조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세미나에 순수전기차 ‘XC40 Recharge(리차지)’ 차량을 지원했다. 실제 교통사고 시 소방대원의 원활하고 안전한 승객 구출을 위해 전기차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소방대원들과 실차를 살펴보며 직접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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