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명 몰렸다…동작 수방사 '뉴홈' 경쟁률 '283대 1'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3 10:27

총 7만2000명 신청…일반공급은 역대 가장 높은 645:1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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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 사진은 경기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 홍보관의 모습. 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뉴:홈(공공분양 50만가구)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동작구 수방사의 청약 신청을 마감한 결과, 255가구 공급에 7만200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83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공급은 총 176가구 공급에 2만1000명 신청해 121대 1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신혼부부(210:1)와 생애최초(181:1)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 노부모 부양(59:1), 다자녀(20:1) 순으로 높았다.

일반공급은 총 79가구 공급에 5만1000명이 신청해 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공공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무주택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검증을 거쳐 청약 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7월 5일 우선 발표하고, 소득ㆍ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 주택정책 브랜드로 6월 26일부터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서울 고덕강일3단지 사전청약 특별공급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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