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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서태평양사무소 22일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방문.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방문은 질병관리청과 WHO가 공동 주최하는 만성질환 워크숍 일정 중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체계 모색을 위한 현장교육으로 캄보디아-브루나이-베트남 등 8개국 만성질환 관련 정책담당자 및 WHO 전문가 등 26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문에서 안산시 만성질환 관리 경험과 우수관리사례 등에 대한 소개 및 운영체계 공유,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라운딩 등 시간을 가졌다.
상록수보건소는 2010년부터 시민 고혈압-당뇨병 적정관리를 위해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혈당수치 인지율 증가, 당뇨병 표준화 사망률 감소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우리 시의 우수한 만성질환 관리체계가 한국을 넘어 서태평양지역 국가에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국가적 대응책 개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WHO 서태평양사무소와 협력을 통해 안산시 보건사업 발전을 촉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