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비롯 전국 17개 시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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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23일부터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귀농귀촌 행복귀촌 박람회’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창농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지자체로는 춘천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군이 선정됐다.
춘천시는 2021년부터 농링축산식품부로부터 귀농귀촌지원센터(춘천시농어업회의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 관련 교육,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전문교육 및 멘토·멘티 과정 운영, 귀농·귀촌 이사비용 및 리모델링 비용 지원 등 적극적으로 귀농·귀촌 유입정책을 발굴해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귀농·귀촌 청년 고향사랑 박람회’ 우수 지자체상 수상에 이어 전국단위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2차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춘천시 귀농·귀촌 현황에 따르면 귀농인 수는 2019년 56명, 2020년 59명, 2021명 6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민선 8기 동안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입을 위해 춘천시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