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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23일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안‘ 채택. 사진제공=김포시의회 |
김포시는 현재 51만 대도시인데도 서울직결 광역철도가 없어 시민 대다수가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펄도교통망 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종우 김포시의원은 이날 결의안 채택 제안 설명에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맞춰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이 조속히 완료돼야 하는 만큼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다"며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국회도 김포시민 교통안전 기본권 신장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조건 없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및 신속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해 초당적 협치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올해 2월 제222회 임시회에서 ‘전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및 GTX-D(김포~강남~팔당)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광역교통 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