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고체연료 사용제한지역 지정건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4 09:40
강수현 양주시장-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22일 만남

▲강수현 양주시장-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22일 만남.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2일 시청을 방문한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과 만나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건강을 위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인 고체연료 사용 제한지역에 양주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변화에 취약한 분지형 지리 구조에 소규모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이 양주 곳곳에 산재해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관심과 우려로 대기질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22일 만남

▲강수현 양주시장-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22일 만남. 사진제공=양주시

이밖에도 △임진강 고시 개정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간 단축 △2024년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신규) 반영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계속 사업 추가사업비 요청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은남일반산업단지 폐수연계처리사업 사업비 확보 등 깨끗한 물 관리 지원과 각종 규제완화를 요청했다.

면담 이후 양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예정지로 이동한 강수현 시장은 서흥원 청장에게 공사비 상승에 따른 시설 현대화사업에 투입되는 국고보조금 증액 지원을 거듭 건의했다.

양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예정지

▲양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예정지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환경정책을 양주시가 적극 펼치고 있지만,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주민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해 양주시 행정력만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양주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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