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6.25전쟁 기념식 개최…역사교훈 반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4 10:20
김포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김포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23일 김포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추모하는 한편 자유 수호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아픔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 영상 시청,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추념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소속인 1921년생 김응선님과 1938년생 한중현님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고, 국방부장관 명의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 당시 병장이던 故윤정근님이 수훈했고, 아들 윤병도님이 대신 받았다.

김포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김포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사진제공=김포시

엄진섭 부사장은 "참전용사들 숭고한 희생 위에 우리 김포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공헌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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