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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연수원. 사진제공=시흥시 |
25일 시흥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공모사업에 신청한 5개 지자체 중 경기 시흥시와 인천 송도를 현장평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공모사업 제안서를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심사를 진행했다. 내주 중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위치할 곳을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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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권 바이오클러스터 예상도.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시는 현장평가에서 캠퍼스가 들어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중점으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이자 ‘국내 최초 산-학-연-병이 집적된 창업 생태계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부각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대 바이오기업의 생산 인프라가 밀집한 인천 송도와 연구개발(R&D) 및 인재 육성 중심 시흥을 양축으로 하는 클러스터 간 융합을 강조하며 하나의 대한민국, ‘K-바이오 콤플렉스’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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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보고회. 사진제공=시흥시 |
그러면서 "시흥시,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판도를 바꾸고 글로벌 백신 불평등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선정의 마지막 선택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