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퀀텀코리아 2023’서 양자내성암호 기술력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5 11:30
LG유플러스의 부스 조감도.

▲‘퀀텀코리아 2023’ LG유플러스 부스 조감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유플러스(LG U+)는 ‘퀀텀코리아 2023’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PQC)의 국내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퀀텀코리아 2023은 양자과학기술을 조명하고 글로벌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행사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LG U+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PQC의 선도사업자로서 축적해온 기술과 상용화 서비스를 시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부스는 미래의 하루 일과에 PQC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시간 순서에 따라 △연구원이 ‘PQC 안면인식’으로 연구소에 출근하고 △노트북을 켜고 ‘PQC 지문인증’을 통해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공장에 전달할 설계도를 ‘PQC 전송장비’로 데이터센터에 저장하고 △‘PQC 티켓 예매’로 쉽고 안전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퇴근길 무인마트에서 ‘PQC uSIM’으로 간편결제를 하고 △그 모습이 무인마트의 ‘PQC CCTV’로 전달되며 △귀가 후 ‘PQC WiFi’에 연결해 인터넷 쇼핑을 하는 모습 등으로 구성된다.

최택진 LG U+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 U+는 공공·국방·금융·의료·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통해 PQC 전용회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시장 선도를 위한 로드맵도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잠재고객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양자내성암호 관련 공동연구 및 교류에 협력하는 파트너십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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