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예재단 ‘안양아트인데이’ 선봬…무료관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5 20:45
2023안양아트인데이-포스터01-3-3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아트인데이 6월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안양아트인데이’ 시리즈 공연을 기획해 6월부터 10월까지 4회 무료공연을 진행한다.

안양아트인데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실력 있는 예술인에게 무대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첫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세대 공감을 주제로 어쿠스틱 국악밴드 ‘올담’과 차세대 국악 스타 ‘예결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올담은 정동극장 청춘만발 및 신진국악실험무대에서 우수 아티스트로 선정된 실력파 밴드다. 함께 공연하는 예결밴드는 KBS 국악신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멜론 음악차트 국악-크로스오버 부문 인기 차트 10위 기록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했다.

두 번째 공연은 8월30일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JTBC ‘싱어게인2’에서 큰 활약을 펼친 ‘애쉬 밴드’가 재즈의 밤을 꾸민다. 이어 9월2일에는 평촌아트홀 잔디광장에서 현악 4중주 그룹 ‘포엠콰르텟’과 ‘음악친구 비블라모 예술단’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10월29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극단 미스터리가 연극 ‘네디아’를 무대에 올린다. 네디아는 그리스 비극 ‘메데이아’를 모티브로 오늘날 환경-사회문제를 결합해 재창작한 연극이다.

안양아트인데이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만7세 이상만 관람 가능하며, 선착순 전화 예매를 받고 있다. 세부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