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 개소식 테이프커팅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 |
26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윤숙희 사상구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K-HiVE Lounge는 500m2(약 150평) 규모로 2개의 실습실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실습실은 재학생들의 수업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 직업교육에 활용되고 있으며, 커뮤니티 공간은 사상구 및 각 동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정보 교류 및 작품 전시공간,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K-HiVE Lounge내 무인카페, 도서, 공용 프린터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회의장소는 물론 언제든지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로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대식 총장은 "대학의 담을 허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언제든지 오셔서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며 "경남정보대의 모든 인적, 물적 인프라를 58년간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사상구민 여러분들과 나누려고 한다"고 밝혔다.
HiVE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평생직업 교육과정 운영, 지역 현안과제 해결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HiVE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23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을 통해 170명이 자격증 취득, 7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경로당 리모델링 및 노후 옹벽 벽화 등 지역공헌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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