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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26일 관내 상습침수지역 로드체킹. 사진제공=시흥시 |
이번 현장행보는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민생경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별도 기념식이나 기자회견 없이 평소처럼 현장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임병택 시장 의지가 반영됐다.
임병택 시장은 작년 7월1일 민선8기 시흥시장 취임 당시에도 공식적인 취임식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한 바 있으며, 그동안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이날 임병택 시장은 다가올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침수 위험지역인 안현교차로를 돌아보고, 펌프 시설 등을 점검했다. 안현교차로는 해마다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곳으로, 임병택 시장이 작년부터 침수방지를 위한 사전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 시흥시는 ‘2022년 여름철 침수피해 분석’을 통한 침수대책을 마련했으며, 안현교차로 부근 정비공사와 주요 우수유입구간 임시 펌프 설치, 상습침수구역 비상근무자 편성 등을 추진하며 침수에 선제 대비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두고 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끝까지 빈틈없는 재난 대비에 노력해 달라"고 관련부서 담장자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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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26일 관내 상습침수지역 로드체킹. 사진제공=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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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26일 관내 상습침수지역 로드체킹. 사진제공=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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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26일 관내 상습침수지역 로드체킹. 사진제공=시흥시 |
임병택 시장은 "지나칠 만큼 철저한 대비만이 시민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전국 최초 반지하 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이나 공공임대주택 공급, 이주 지원 등 시흥형 정책들을 더 적극 추진하며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에도 온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병택 시장은 마지막 행선지로 시흥 대표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을 찾아 상인-시민과도 소통했다.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상인을 격려한 뒤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상권 회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현재 시흥시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대상 100억원 규모 특례보증 지원, 점포별 맞춤 특화 지원, 축제, 버스킹 등 문화예술 공연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욱더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민선8기 시흥시가 ‘민생’과 ‘미래’를 비전으로 시작한 만큼 오늘 시민과 함께 1주년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고 오는 7월까지 관내 곳곳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완성을 위해 민선8기 2년차도 열심히 뛰고 또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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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26일 관내 상습침수지역 로드체킹. 사진제공=시흥시 |
작년 구축한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과 시흥형 돌봄SOS센터를 통해 시민 교육-돌봄 욕구를 해소하고 있으며, 경강선 제1공구 착공, 7월1일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 개통, 2025년 상반기 신안산선 준공, 신천~신림선 추진 등 철도 중심 교통망 구축도 시흥 발전의 핵심동력이 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