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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26일 장마 침수 대비 안전점검 실시. 사진제공=광명시 |
이날 김규식 부시장은 지하-반지하 주택 침수를 방지하기 위한 역류방지벨브-차수판 등 시설 설치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폈다. 이어 재건축 단지 등 대규모 토목공사현장과 작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광명골프연습장 등 침수위험 현장에 들러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겪었던 많은 시민이 올해 장마철을 앞두고 걱정하고 있다"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가정에 침수 방지시설을 신속히 설치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주민이 침수방지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평소 사용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빗물받이시설이 쓰레기나 덮개 등으로 가려져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점검을 지속 실시를 지시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집중호우로 주택 1000여 세대가 침수피해를 겪은 바 있다.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광명시는 올해 4월부터 침수피해를 겪은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수요를 조사하고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