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 7월1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7 07:56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세미원이 오는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풍요로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 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심어 여름이 되면 야외정원 가득 연꽃이 피어나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번 연꽃문화제에는 홍련과 백련, 페리연꽃을 비롯해 사람이 탈 수 있을 정도 큰 잎을 가진 빅토리아 수련 등 다양한 종류 연꽃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 연잎차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세미원은 이번 문화제 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되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경로 및 미성년자-경증 장애인과 50인 이상 단체는 3000원이다. 만5세 이하 영유아, 양평군민(주민등록지),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해당 내용 증빙자료를 매표소에 보여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양평 세미원

▲양평 세미원. 사진제공=양평군

세미원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누리집(kctg.or.kr/index.do)에서 사전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연꽃문화제 및 세부사항은 세미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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