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열린 입학식은 청강대 홍명헌 미래교육처장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5개 과정의 책임교수, 110여명의 4060세대 신입생들이 참여하였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4060세대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도록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강대 평생교육원은 올해 처음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학습자는 약 5개월간의 교육을 수강하면서 생애전환의 기회를 얻는다. 4060세대의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학습자의 교육비는 전액 경기도에서 지원한다.
청강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브라보 마이라이프 프로젝트, △맛있고 멋있는 푸드 공방,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나의 스토리, △청강에서 보내는 뮤지컬 초대권, △더 좋은 삶을 위한 미술과 자기성찰을 통한 전자책 만들기 등 이다. 각 과정은 생애전환교육, 문화예술교육, 작품제작실습, 체험학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강대 홍명헌 미래교육처장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해 큰 용기를 내준 학습자들이 교육에 집중하도록 대학의 모든 인프라와 교수진들을 활용하여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평생교육 네트워크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