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4개업체, 강원도 미래 성장동력 산림 경제가치 창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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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개최 기원 금 1억원 증서(왼쪽 이현준 회장, 오른쪽 김진태 강원도지사). 한국시멘트협회 |
28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전체 면적의 82%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강원도 산림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경제가치 창출에 시너지화하는 도정(道政)에 공감한 시멘트업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60여년간 업계 발전에 기여해 온 강원도민의 배려에 감사하고 향후 동반 상생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국내 주요 7개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27일 강원도청에서 강원지역 4社(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현대시멘트, 한라시멘트)를 대표해 이현준 회장 및 김진태 조직위원장(現 강원도지사)간 MOU 체결 및 후원금(1억원)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번 MOU체결은 산림엑스포 참여로 도내 시멘트업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널리 알리고 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한 업계와 조직위간 의기투합의 결과이며 앞으로 양측은 산림엑스포 개최 준비 및 진행에 필요한 상호 교류 협력을 증진하는 구체적 협의에 착수한다.
협력사업에는 지원협의회 및 자원봉사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홍보관 운영 협조 등이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한국시멘트협회도 시멘트산업 홍보관을 설치해 산림엑스포의 규모와 품격을 높이는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현준 시멘트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향토기업의 일원으로 강원도 발전은 물론 청정자연환경을 토대로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필요한 협력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다짐했다. kjh12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