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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웨덴 허마비 허스타드 수변시설 답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현지시각) 스웨덴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도시인 하마비 허스타드와 대중문화 콘텐츠 성공사례인 아바박물관을 방문했다.
하마비 허스타드는 스톡홀름시 동남쪽 도심에 위치한 총면적 200ha, 인구 2만5000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1990년대 초 급증하는 주거수요 충족을 위해 주변 환경과 생태계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복합도시로 개발한 대표적 친환경 도시다.
물 순환, 에너지, 폐기물 자원순환에 대한 하마비 모델을 개발해 친환경 도시개발에 적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지를 조성했다. 주거단지는 수변공원, 수변구조물, 녹지공간, 주거 동으로 배치해 습지대와 보행자 도로,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일상공간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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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웨덴 허마비 허스타드 물순환 시스템 견학.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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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웨덴 허마비 허스타드 쓰레기 자동수거 시스템 견학.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생활폐기물, 폐수는 에너지 생산에 활용하고 재사용된다. 쓰레기는 땅속에 매설된 진공관을 통해 처리장으로 운송되고 선별 압축해 소각 처리한다. 소각할 때 발생한 열에너지를 지역난방에 활용하며 전체 난방의 20~30%를 차지한다. 폐수에서 걸러낸 오물은 바이오 가스로 변환해 친환경 버스연료로 사용하고 태양열을 이용한 개별 건축물로 연간 난방 50%를 대체한다.
이동환 시장은 "도시는 시민 여가와 건강을 지키고 자연과 함께 쉬는 편안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3200억원 규모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하면서 스톡홀름의 하마비 허스타드 사례처럼 수변공간이 자연스럽게 주거공간까지 연계되는 친수-친환경적 명품 하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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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웨덴 허마비 허스타드 아바 박물관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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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스웨덴 허마비 허스타드 아바 박물관 방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이에 앞서 이동환 시장은 스웨덴 4인조 혼성그룹 아바(ABBA) 음악과 역사를 콘텐츠로 조성한 ‘아바 박물관’에 들렀다. 그룹 아바는 1972년부터 활동해 ‘댄싱퀸’, ‘워털루’, ‘맘마미아’ 등 글로벌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아바 박물관은 영국 리버풀의 비틀즈 박물관에서 영감을 받아 2013년 스톡홀름에 완공됐으며 개관한지 8개월 만에 방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는 전 세계 아바 팬은 누구나 한번쯤 방문하고 싶어 하는 스웨덴 관광명소가 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들이 성장한 도시이며 향후 완공될 CJ 라이브시티, 방송영상 문화단지와 함께 K-컬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중문화 콘텐츠를 도시 브랜드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전략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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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원 주스웨덴 한국대사(왼쪽)-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이동환 시장은 주스웨덴 한국대사관저를 방문해 정병원 대사와 만찬을 가졌다. 고양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자족도시를 위한 현안사업을 소개한 뒤 이동환 시장은 스웨덴 기업들을 고양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kkjoo0912@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