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국악단 ‘풍류가(歌)’ 29일개최…트롯을 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8 12:24
안산시립국악단 제64회 정기연주회 ‘풍류가’ 포스터

▲안산시립국악단 제64회 정기연주회 ‘풍류가’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립국악단이 제64회 정기연주회‘풍류가(歌) : 국악, 트롯을 품다’를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을 전공하고 K-트롯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악계 대표 가수들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했고, 우리나라 대표 국악인 박애리 사회와 웅장한 국악 관현악 편곡으로 돋보이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 첫 번째 무대는 안산시립국악단‘아리랑 랩소디’로 웅장한 시작을 알리고 △‘미스터트롯 2’ 출연으로 이름을 알린 국악신동 서건후 △‘보이스퀸’의 국악인 이미리 △‘조선판스타’-‘불타는 트롯맨’의 조주한 △‘트롯전국체전’의 신승태까지 폭발적인 가창력과 국악 매력이 함께해 감동과 흥이 넘치는 무대가 진행된다.

이경영 안산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28일 "이번 연주회는 국악과 트로트를 결합한 공연으로 우리 음악 특유의 흥으로 공연장이 가득 메워질 것"이라며 "시립국악단이 준비한 시원하고 흥겨운 공연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휴식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료는 R석 1만2000원, S석 1만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및 안산시립국악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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