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구 중앙선 폐선 부지 활용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8 14:47

도시교통 정비 중기 계획 수립 용역‥3억원 투입

원주시청 전경2

▲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도시 규모 확대와 교통수요 변화에 대응코자 ‘원주시 도시교통정비 중기 계획’ 수립에 나선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 ‘원주 신 교통수단 등 구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 방안 연구’를 위한 국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3억원을 투입해 ‘도시교통 정비 중기계획 수립 용역’을 한다.

이를 통해 원주시 도시교통 현황 및 전망, 교통시설 개선, 주차장 정비방안, 신 교통수단 도입 등에 관한 부문별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사업 계획 및 재원 조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8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최인수 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시설의 정비를 촉진하고 교통수단 및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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