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집중호우 주의경보 발령…침수피해 대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6.29 08:59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29일 아침 7시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김포시는 29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부 시간대에는 시간당 20~50mm 내외(1일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빗길 교통안전과 저지대지역 침수피해 대비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올해 여름철 처음으로 김포시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폭우 대비 시설물 관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저지대 주택가 및 반지하주택 거주 주민은 상황을 예의주시해 주택침수가 예상될 경우 가까운 임시대피소(행정복지센터 등)로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29일 새벽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기상 상황 문자를 송출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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